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의 남자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 '''장생([[감우성]] 扮)''' 대담한 성격을 가진 광대로, 구불구불한 장발에 덥수룩한 수염, 누더기 같은 인상착의, 입가의 흉터[* 두 눈을 잃은 후, 옥에 갇혀 늘어놓는 말에서 나온다. 어느 양반가에서 머슴으로 일하던 시절에 금붙이가 없어진 사건이 일어났는데, 자기가 훔쳤다고 말하자 주인이 휘두른 몽둥이를 입에 맞아서 생긴 것.(대사로는 "몽둥이를 입으로 막았다"라고 말하지만, 사람이 진짜로 몽둥이를 막으려고 입을 내밀었을 리는 만무하니 입에 몽둥이를 맞았다는 것을 슬픈 농담처럼 한 말일 가능성이 크다.) 사실 그때 그 금붙이는 공길이 훔친 거였고, 그 사실을 고백하며 사과하는 공길에게 장생이 함께 달아나자고 했다는 것이 장생의 넋두리를 들은 공길이 이 장면 이후 연산군 앞에서 하는 인형극 장면에서 드러난다.]로 거친 인상을 준다. 동료 광대인 공길을 매우 아낀다. * '''[[공길]]([[이준기]] 扮)''' 가녀리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여린 남성 광대. 남자임에도 동료인 장생, 관직에 오른 대감은 물론 '''왕'''인 연산군까지 홀릴 정도로 수려한 미모를 가진 미청년이며 언뜻 보면 여자로 착각할 정도의 외모이다. 이 때문인지 광대극에서는 여성 역할을 맡는다. 작품의 제목인 왕의 남자는 바로 공길을 말하는 것. [[옴므 파탈]]형 캐릭터. * '''[[연산군]]([[정진영(배우)|정진영]] 扮)''' 조선의 대표적인 [[폭군]]. 어머니 [[폐비 윤씨]]의 죽음에 대해 큰 [[트라우마]]를 갖고 있으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과 같은 광기를 가졌다. * '''[[장녹수]]([[강성연]] 扮)''' 연산군의 후궁. 연산군을 꾀어 안위를 누리고 있으며, 연산군의 관심을 뺏어가는 공길을 경계하고 있다. * '''[[김처선]]([[장항선(배우)|장항선]] 扮)''' 연산군과 가장 가깝게 묘사되는 [[환관]]. * '''육갑([[유해진]] 扮)''' 칠득, 팔복과 한양을 떠도는 광대패거리. * '''칠득([[정석용]] 扮)''' 육갑, 팔복과 한양을 떠도는 광대패거리. * '''팔복([[이승훈]] 扮)'''[* 연극 이(爾)에서 장생 역으로 알려진 배우다. 지금도 연극배우로 활동 중.] 칠득, 육갑과 한양을 떠도는 광대패거리. * '''[[성희안]]([[윤주상]] 扮)'''[* 역사상에선 이조참판이었으나 이조판서로 거론된다. 연산군에게 직언을 했다가 파직되었다가 반정을 이끈다. 연산군이 신하들에게 시를 써서 바치게 했을 때 풍자적인 내용의 시를 올려 연산군의 분노를 사는 바람에, 종9품 부사용으로 좌천당했던 기록을 염두에 둔 듯하다. 박원종 역이 박수일 분으로 별도로 있으나 사실상 성희안이 반정 대신의 역할을 홀로 한다.] * 성준([[최일화]] 扮) * 이극균([[신정근]] 扮)[* 중년 신하로 등장하는 모습과 달리 실제론 당시 일흔의 노신이었다. 성준보다 불과 한살 연하. 폐비 윤씨에게 사약을 올린 이극균의 조카 이세좌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여겨지는데, 실제로는 이세좌 역시 예순의 노신이었다.] * [[인수대비]]([[윤소정]] 扮) * 정 귀인(하희경 扮)[* 연극배우. 엄귀인보다 대사가 많다.] * 엄 귀인([[조련(배우)|조련]] 扮)[* 공교롭게도 남편이 우현으로 동반출연.] * 홍 내관([[우현]] 扮)[* 장녹수의 사주를 받아 언문 벽보 사건을 일으켜 공길을 옭아매려는 역할을 하는 내시로 등장한다. 반정이 일어나자 장녹수에게 도망가라고 하는 역할도 홍 내관.] * 윤지상(전일범 扮)[* 형조판서. 가공 인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